DX KOREA 2022, ICEYE

●DX KOREA 2022, ICEYE

ICEYE는 핀란드의 마이크로 위성 제조업체로, 2014년에 설립된 신생회사이다.
이번 DX Korea 2022에서, ICEYE가 처음 참가했다고 한다.

▷어떤 회사인가?

다수의 소형 SAR위성을 운용하고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2022년 올해 까지 26대의 위성을 발사해 운용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취재일 기준으로 21기의 초소형 SAR위성을 운용하고 있다고 하며, 내년 2023년 까지 15기의 초소형 SAR위성을 추가로 발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ICEYE의 SAR위성

직접촬영 : 현sh의 무기이야기

우선, 우리나라에서 체계 개발 등을 진행 중인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의 초소형 SAR위성의 경우, 일체형 임무체를 사용하며, SAR 위성운용에 최적화된 임무 탑재체 형태를 가지고 있다.

반면, ICEYE의 초소형 SAR위성의 경우 몸체에 각 60W용량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5개의 위성전지판과 위성 임무본체, 그리고 크기 3.2m×0.4m의 X-Band SAR레이더를 장착하고 있으며, 그 구조상 다른 임무의 위성체계로의 개발 및 개량이 용이해 보인다.

직접촬영 : 현sh의 무기이야기

ICEYE의 SAR위성의 경우 현재 최초 시제 위성 이후 Gen 2+, Gen 2++가 개발되어 현재 운용 중이고, 이들의 경우 +가 하나씩 붙음에 따라 데이터 위성 다운링크의 지연시간이 단축되었다.(관측 자료 처리 능력의 향상)

한화가 개발 중인 SAR위성(직접촬영 : 현sh의 무기이야기)

현재 Gen 2 시리즈 보다 해상도가 개선된 Gen 3 시제 위성이 작동 중이고, (업체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이들의 최대 해상도(5km×5km의 지역을 감시하는 Spot 모드)는 0.5m라고 한다. 이는 한화와 국방과학연구소가 표방하는 1m 해상도 보다는 높다.(근데 우리는 지속적인 관측을 유지하기 위해 단순 광역 수색 관측 모드의 해상도로 보여서 좀 다를 수도 있다.)

직접촬영 : 현sh의 무기이야기

통신은 X-Band대역 안테나를 사용하여, 고용량 실시간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다.

▷한국과의 협력

해당회사는 2022년 판보르 에어쇼에서 우리나라의 LIG넥스원과 초소형 위성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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