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Korea 2022, Aero Vironment

●DX Korea 2022, Aero Vironment

최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군이 공급한다고 밝히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스위치 블레이드 무인기는 현재 미국 특수전 부대 등에서 운용 중이고, 앞으로 더 큰 모델도 곧 납품될 것이다.

오늘 글은 DX Korea 2022에서 부스를 운영한 AeroVironment를 취재한 내용을 소개할까 한다.

▷Switch Blade Series 개요

*Switch Blade 300

직접촬영 : 현sh의 무기이야기

스위치 블레이드 300은 미국의 특수부대가 운용하는 소형 자폭형 드론으로 약 15분간 체공하면서 적의 동태를 감시 정찰하고 이 정보를 운용자에게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도 있다.

다만, 운용 시에 공기 압축기 등을 함께 운용해야 하고, 총 중량이 2.5kg 가량으로 작은 크기로 인해 그 파괴력 등이 제한된다는 문제가 있다. 탑재 센서는 IR 카메라와 전자광학 카메라이다.

우크라이나에 소수가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Aero Vironment사의 다른 GCS들로도 통제가 가능하며, 자사의 JUMP 20이나 T-20 중형무인기에 2발 이상 장착한 상태로 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Switch Blade 600

일단 스위치 블레이드 300 보다 훨씬 크기가 큰 체계로, 도수 운반이랑은 거리가 먼 체계이다. 취재 당시 아직 외부에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은 많이 없다는 안내를 받았다.(라기에는 뭐가 많이 나와 있다.)
이 스위치 블레이드는 재블린의 탄두를 장착하고 있고, 약 40분간 체공하면서 300모델처럼 정찰 및 공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 모델도 우크라이나에 일부 공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군의 드론봇 전투단에서 국산의 유사한 체계를 시험 운용 중이라고 한다.

대규모로 밀집한 적 기갑 세력이 있는 곳에 다량으로 운용할 경우 효과적이며, 고정, 이동 표적 모두에 효과적인 타격능력을 제공한다.

▷RAVEN B

미군의 대대급 무인기로, 생긴거는 대한민국의 현역 대대급 무인기와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체공시간은 75분 이상이고, 어깨에 얹어서 던지는 방식으로 이륙시킬 수 있다.

▷농업용 무인기 임무 페이로드

직접촬영 : 현sh의 무기이야기

국방 관련 장비만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민수 감시 드론용 장비도 개발하는데, 과거의 정찰기들 처럼 녹화한 영상 등을 드론 착륙 후에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는 방식이며, 웨이 포인트 방식, 직접 조종 방식 등으로 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GCS

다양한 무인기를 납품하고 있는 만큼 이들을 운용하기 위한 GCS를 개발 납품하고 있으며, Aero Vironment 사에서 개발한 체계 들간에 조종통제권 이관이나 정보 공유 등이 가능하다.

▷폭발물 제거 로봇

직접촬영 : 현sh의 무기이야기

Aero Vironment는 이번 전시회에서 폭발물해체 로봇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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