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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쇼만을 위한 경항모 절대 건조도 설계도 해서는 안된다. 원 계획대로 와스프급으로 가라!

현SH 2020. 9. 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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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한국판 차크리 나루에벳, 정치인이 말아먹은 상륙작전

경항모 결정의 문제점

이번에 정부가 적극 지지하는 경항모 건조계획은 현재 한국군의 상태를 고려하지 못한 잘못된 결정이고, 해병대의 대북 대응을 금지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 지금 한국이 경항모를 건조하면 안되고, 동시에 와스프급을 건조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겠다.

이번에 결정된 LPX-2사업 관련 그래프이다. LPX사업이 LCV 사업으로 바뀌었다. 출처:https://www.google.com/amp/s/m.chosun.com/news/article.amp.html%3fsname=news&contid=2020080500093

 

1. 고준봉급의 퇴역

   고준봉급의 퇴역이 기정사실화된 지금  4척 퇴역 기준으로 상륙군 1136명, 3척 기준 852명의 상륙능력이 축소된다. 이에 와스프급의 상륙함 2척에서 3척을 도입해서 상륙규모를 키워서 초수평선 상륙작전을 전개하려 했으나, 상륙함이 없어졌다.

2. 상륙능력 부족

그리고 원래는 천왕봉급이 6500톤급 이었다면, LSF-2 1척씩 탑재하고, 척당 500명씩 상륙시킬 수 있으니, 백령도급 2척 배치시, 고준봉급 퇴역 후 각급에서 1척씩은 수리 중이라 가정하면, 4120명을 상륙시키고, 공기부양정은 8척을 동시에 발진 시킬 수 있다.  그러나 지금 결정대로 가면 930명을 수송할 수있고, 720명을 상륙시킬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며, F-35B의 공중지원은 해군의 기동전단으로 빠져서 해상장악에 투입되어서 못 받을 수도 있다. 연대급 상륙도 못 하게 되었다.

3. 3만톤급 경항모는 한반도에 부적절

  본격적 항모로 쓰기에는 대한민국의 호위전력이 부족하고, 호위전력은 미군보다 많이 편성해야 한다. 미군은 항모타격그룹에 동맹국 함대를 지원받아 작전을 수행한다. 한국해군 기동전단 정도의 전력으로는 제대로 된 항모 중심 작전을 할 수 없다. 과거 포크틀랜드 전쟁에서 아르헨티나 군의 항모가 호위전력 부족으로 항구에만 머물렀던 것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본격적인 항모를 위해서는 최소 7만 5천톤 이상의 경하배수량을 가져야 한다. 이는 최소 전술기 48대와 구조팀 헬기 3대, 해상작전헬기 5대, 조기경보헬기 6대를 탑재해야지 전면전에서 어느 정도 타격을 주기 위한 전력이 될 수 있다. 이는 2개 비행대와 지원전력으로 1개 공군기지 수준의 항공력으로 확실히 적을 제압할 수 있다.

당장에 와스프급이 F-35B만 최대 20대를 실을 수 있고, F-35B 16대에 씨호크 6대를 실어서 작전도 가능함을 생각해보면, 항공기 케리어이기만 한 백령도급이 과연 제대로된 항공지원이 가능할지 의문이며, 비용대비 효용성은 과연 쓸만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4. 3만톤급은 작다

  한국군의 고질병인 보급문제를 생각해 볼 경우 매일 기동해야 하는 경항모에 과연 고정배치 가능한 군수지원함이 있는지도 의문이다. 한국해군 군수지원함 중 3척이 현재 기동전단에 매달리고도 헉헉 거리는데, 달랑 1척의 소양급만으로 군수지원을 감당할 수 있을 지를 생각하면 비효율적이다. 차라리 항모가 그리 가지고 싶으면 최소 6.5만톤급에 원자력 항모로 가야된다. 보급도 안되는데, 재래식 항모 운영은 너무 심한 과대 망상이다.

5. 돈하고 사람이 없다

  지금 저출산이 심각하고 앞으로 20년 뒤에는 국군 사병 의무복무기간 3년을 해도 정상적인 징집률로 56만이나 유지할 수 있을지는 알아서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지금 항모 지으면, 상륙함 또 지어야 하는데, 다목적함 지으면 최소 척당 18명의 조타실인원과 30명의 CIC근무요원 수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추진체계를 담당할 사람 12명, 급양 담당, 지휘소 요원 등을 합하면 척당 120명의 인원을 아낄 수 있으며, 예산도 2척에 들어갈 거를 1개의 통합된 배의 추진체계 유지보수비, 선원항해추가근무수당, 보급체계비용, 훈련비등으로 쓰면 되므로 예산의 중복 지출을 피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정권 들어 국가 총부채가 2500조원 넘게 늘었고, 문재인 정권이 예산 없다고 해군의 추가 근무수당 깎았다. 그리고 돈 없다고 의료진 수당 삥뜯고, 세금 착취 방식 창조해내서 삥뜯고 있다. 이런데, 예산 중복으로 쓸려고 하는 거 보면 이번 정권은 완벽하고, 재생불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보여진다.

6. 모난 돌이 미사일 맞는다.

  지금 한국이 여기서 경항모 만든다고 하면 일본에서는 중형항모로 둔갑하여, 발표되어 일본의 항모 획득에 명분을 주며, 중국군 입장에서는 서해안에 해군력 증강의 명분이 될 것이다. 혼자 경항모라 설치지 말고 그냥 상륙수송함이라고 하면 다들 북한 상대만 하는 줄 알고 왠만하면 걸고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7. 2030년 되면, 여기서 못쓴다.

2030년 경에는 일본은 6만5천톤급 경항모 2척과 와스프급 3척, 경항모 2척을 보유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경항모는 찜쪄먹을 중형항모로 가야 하는데, 다른 용도로도 못 쓰는 약아 빠진 경항모들고 전쟁은 고사하고 작전병력만 잃게 되는 사태를 초래할 것이다.

8. F-35B는 상륙작전시 공중지원용이다.

F-35B가 사일런트 모드로 공습시, 경항모급에서 수직이착륙을 하게 되면, 외부 연료탱크가 없을 시 작전시간은 1시간 정도이며, 외부연료탱크와 공중급유가 없으면 제공기로 쓰기에는 부적합하다는 관련자의 제보가 있다. 이는 F-35B밖에 수용 못하는 경항모는 해상제공권 장악을 꿈꾸는 문재인 정권의 무지로 한국판 차크리 나루아벳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미해병이 괜히 항모파견에 F-35C를 F-35B 대신 보내는 것이 아니다.

이번 결정은 말도 안되는 초대형 대국민사기극인 완전한 자주국방 쇼를 원하는 문재인 정권의 개주작쇼이다. 군인들 줄 월급도 없는 정권이 무슨 자주국방인가? 군인들 우습게 알고, 국방에서의 경제적 요소의 중요성도 모르면서 쇼맨십에 빠져서 항모놀이나 하는 문재인과 그 일당들을 보면 밀리터리 매니아로써 열받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진짜 어쩌다 국군 통수권자 자리에 저런 한심한 사람이 취임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성읍은 정직한 자의 축복으로 인하여 진흥하고 악한 자의 입으로 말미암아 무너진다고 했다.

앞으로 우리가 악한 자의 입과 행동을 제압할 수 있는 시민들이 되어 이런 패거리들을 몰아내고 정직한 자의 축복을 받는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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